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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경험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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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RAP)소리 난다 – Hello, Mr. Rabbit!』

by Numnadri Art Lab.

고전이 힙합이 되는 순간! 어린이 힙합 뮤지컬

 

2012년 여름, 국립극장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랩(RAP)소리 난다 – Hello, Mr. Rabbit!』고전 <수궁가>를 어린이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힙합 뮤지컬 워크숍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창극단의 <수궁가>(2011, 아힘 프라이어 연출) 공연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고전을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경험을 만들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랩소리 난다 – Hello, Mr. Rabbit!』
고전 속 캐릭터와 이야기 구조를 오늘날 어린이의 감각과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그 속에서 느낀 생각과 감정을 랩이라는 현대적인 예술형식으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은 <수궁가> 속 주요 장면과 인물을 탐색한 뒤,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사로 만들고, 리듬에 맞춰 무대에서 직접 공연하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고전을 어렵고 낯선 것이 아닌, 충분히 놀 수 있는 ‘나의 이야기’로 끌어안게 된 순간이었죠.

 

고전과 힙합, 창극과 어린이의 감각이 만난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표현의 자신감과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던 즐거운 창작 여정이었습니다.
랩으로 다시 태어난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나요?

 

 

 

프로그램 개요

대상 어린이
기간 2012년 7월 31일 ~ 8월 4일
장소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연계작품 국립창극단 <수궁가>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