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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경험으로 초대

참여형예술프로젝트4

예술로 사이를 잇다 넘나들이 아트랩은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것들 사이에 존재하는 감각, 생각, 가능성의 공간을 탐구하는 예술(교육) 단체입니다. 우리는 예술이 삶과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창(窓)이라고 믿습니다.창작과 교육을 통해, 사람들을 예술 경험의 세계로 초대하고, 감각을 확장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갑니다.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하되, 공연, 문학,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전시, 워크숍,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왔습니다.학교, 지역 공간, 미술관 등 다양한 대상과 장소에서 활동하며, 각자의 맥락에 맞는 예술 경험을 설계합니다. 우리는 뚜렷하게 나뉘는 경계보다는, 그 사이의 흐릿한 지점에서 생겨나는 상상력과 만남의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작품과 사람, 공간과 ..
경계의 풍경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틈을 내어 삶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민참여 예술 프로젝트 경계에서 피어난 시『경계의 풍경』은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든 ‘경계’를 예술적으로 탐색해본 프로젝트예요.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거리의 선, 카페 앞 빈 의자, 마음속 경계까지.참여자들은 자신이 마주한 경계를 사진으로 담아내고, 그 이미지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덧붙여 시로 표현해보았습니다. 관찰에서 그치지 않고, ‘왜 이 경계가 내게 보였을까?’, ‘이건 나의 어떤 마음과 닿아 있을까?’를 질문하며, 각자의 삶과 감정이 묻어나는 시들이 완성되었어요.그 시들은 다시, 실제 경계를 마주했던 장소에서 시 낭송으로 공유되었고요.서로의 시선을 빌려 경계를 다시 바라보는 경험은, 감상자에게도, 낭독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
와디디(WaDD) 프로젝트 위기에 처한 미래 지구를 구하기 위해 보내진 요원이 되어 미스터리요원 X가 누구인지 추리하고, 예술적인 활동들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관계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참여자 주도형 예술창작 및 전시 프로그램
RTO 공간탐구 한 세기 가까운 시간의 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RTO는,과거 서울역의 수화물 보관소이자 미군 장병 안내소였던 공간이에요.지금은 문화예술을 담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여전히 그 시간을 품은 채 관객을 맞이하고 있어요. RTO 공간에서 펼쳐진 사이공간 실험『RTO 공간탐구』는 이 독특한 공간을 다시 바라보고, 새롭게 체험해보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입니다.프로젝트는 관람객의 성향을 네 가지 유형 — ‘휴식을 즐기는 여행자’, ‘호기심 많은 모험가’, ‘시공간을 여행하는 탐험가’, ‘놀이를 즐기는 예술가’ — 으로 나누고, 각각의 특징이 반영된 스폿들을 사이공간으로 구성했어요.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객 스스로 이 공간을 어떻게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을지를 탐색하게 만드는 방식이었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