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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경험으로 초대

공간탐구3

장소특정적 예술교육 프로그램 [SPACE 2016] 패턴으로 발견하는 나와 공간의 이야기 『SPACE 2016』은 건축, 그래픽, 사진·영상, 움직임 활동이 통합된 장소 특정적 프로그램으로,양서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일상 속 ‘패턴’을 탐구하며 공간과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예술교육 프로젝트였습니다. 프로그램 개요기간 2016년 9월 ~ 10월 (총 8차시)장소 서서울 예술교육센터대상 양서중학교 1학년 43명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는 수많은 패턴이 숨어 있습니다.벽돌의 반복된 배열, 창문의 간격,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 스며 있는 작은 습관까지.『SPACE 2016』은 이런 일상의 패턴을 관찰하고, 직접 만들고, 변형해보는 과정을 통해각자에게 익숙했던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학생들은 건축적 요소에서..
예술로 사이를 잇다 넘나들이 아트랩은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것들 사이에 존재하는 감각, 생각, 가능성의 공간을 탐구하는 예술(교육) 단체입니다. 우리는 예술이 삶과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창(窓)이라고 믿습니다.창작과 교육을 통해, 사람들을 예술 경험의 세계로 초대하고, 감각을 확장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갑니다.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하되, 공연, 문학,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전시, 워크숍,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왔습니다.학교, 지역 공간, 미술관 등 다양한 대상과 장소에서 활동하며, 각자의 맥락에 맞는 예술 경험을 설계합니다. 우리는 뚜렷하게 나뉘는 경계보다는, 그 사이의 흐릿한 지점에서 생겨나는 상상력과 만남의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작품과 사람, 공간과 ..
RTO 공간탐구 한 세기 가까운 시간의 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RTO는,과거 서울역의 수화물 보관소이자 미군 장병 안내소였던 공간이에요.지금은 문화예술을 담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여전히 그 시간을 품은 채 관객을 맞이하고 있어요. RTO 공간에서 펼쳐진 사이공간 실험『RTO 공간탐구』는 이 독특한 공간을 다시 바라보고, 새롭게 체험해보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입니다.프로젝트는 관람객의 성향을 네 가지 유형 — ‘휴식을 즐기는 여행자’, ‘호기심 많은 모험가’, ‘시공간을 여행하는 탐험가’, ‘놀이를 즐기는 예술가’ — 으로 나누고, 각각의 특징이 반영된 스폿들을 사이공간으로 구성했어요.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객 스스로 이 공간을 어떻게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을지를 탐색하게 만드는 방식이었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