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으로 발견하는 나와 공간의 이야기
『SPACE 2016』은 건축, 그래픽, 사진·영상, 움직임 활동이 통합된 장소 특정적 프로그램으로,
양서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일상 속 ‘패턴’을 탐구하며 공간과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예술교육 프로젝트였습니다.
프로그램 개요
기간 2016년 9월 ~ 10월 (총 8차시)
장소 서서울 예술교육센터
대상 양서중학교 1학년 43명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는 수많은 패턴이 숨어 있습니다.
벽돌의 반복된 배열, 창문의 간격,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 스며 있는 작은 습관까지.
『SPACE 2016』은 이런 일상의 패턴을 관찰하고, 직접 만들고, 변형해보는 과정을 통해
각자에게 익숙했던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학생들은 건축적 요소에서 패턴을 찾고, 그래픽과 사진·영상 작업으로 기록하며,
움직임 활동을 통해 그 패턴을 몸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시각적 관찰을 넘어서,
반복되는 일상 속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발견하고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